내란 특검이 12·3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등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확보한 박 전 장관 공소장에 따르면,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 조치, 수용공간 확보, 합동수사본부 검사 등 인력 파견 지시사항이 담긴 문건 1장을 건넸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특검은 박 전 장관이 구체적 지시사항 외에도 계엄 포고령 문건 1장 등 총 2장의 문건을 받았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박 전 장관이 법무부 실·국장 회의를 소집해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와 구치소 수용공간 확보, 출·입국팀 비상 대기 등을 지시한 건 윤 전 대통령 지시 때문이라고 특검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박 전 장관은 통상적인 업무를 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222482192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